< 春 日 > ㅡ 봄은 벌써 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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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당열 작성일21-03-18 12:01 조회3,37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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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명님의 댓글
곽중명 작성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있는 부소담악(浮沼潭岳)은 '부소무니(召)마을 앞에 있는 호수(潭) 위에 떠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산 위서 바라본 부소담악은 그림에서 보듯 한 폭의 병풍같이 바위가 병풍을 치듯 강물을 휘돌아 길게 700m나 펼쳐
병풍바위라 부르는 부소마을에 속해 있는 물 위에 뜬 바위란 뜻을 품고 있는 게 부소담악의 유래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이곳을 '소금강'이라고 예찬한 부소담악은
"세월과 지형의 변화 속에서 그 자태가 더욱 빛나 청정고을 옥천의 자연을 아름답게 수놓는다"고 했다.
浮沼潭岳의 봉우리에 추소정이란 정자가 있어 그 자태를 더욱 뽐내기도 한다.
가는길은 대전에서 옥천가기전 증약에서 철길밑 굴길을 지나서 20여분지나면 오른쪽 호수위로 쭉 뻗은 봉우리가 부소담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