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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김수철에게 열광한 일본, 호리구치 쿄지와 대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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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모다 작성일22-11-25 01:54 조회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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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제공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ROAD FC GYM 원주)이 ‘라이진FF 밴텀급 최강자’ 호리구치 쿄지(32)를 호출했다.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38에서 김수철은 지난해 ‘라이진FF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4)를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수철은 이번 경기에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말하면서 많은 일본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몰렸다.

로드FC 제공

김수철은 “오기쿠보 선수한테는 미안하지만, 피니시를 못 한 게 너무 아쉽다”며 “다이어트를 너무 급하게 해버린 바람에 위에 살짝 염증이 있었다. 1라운드 때 니킥, 바디 블로우(Body Blow)를 맞았을 때 손상이 별로 없는 건데도 바로 느낌이 와서 그때부터 경기가 말렸던 것 같다”며 경기에서 느낀 어려웠던 점들을 밝혔다.

또한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프라이드’라는 무대는 꿈의 무대였다. 영광이었고, 이렇게 뛸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7년 만의 라이진 경기에서 느낀 감정을 쏟아냈다.

‘라이진FF’은 ‘프라이드FC’ 대표였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식어 가던 일본 격투기를 부흥시키기 위해 2015년에 세워진 단체다. 어린 시절 꿈을 심어준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한 김수철이 ‘라이진 밴텀급 최강자’ 호리구치 쿄지를 언급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로드FC 제공

김수철은 “정말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얘기하면 안 되는데 사실 2라운드에 KO를 시켰으면 쿄지 선수를 콜하려고 했다. 어쨌든 목표는 쿄지 선수와 한 번 붙어 보는 거기 때문에 일단 기회만 주신다면 좋은 경기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많은 일본 격투기 팬들이 ‘라이진FF’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김수철 인터뷰 영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수철의 다음 상대로 호리구치 쿄지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격투기 팬들은 “쿄지 선수랑 경기해서 자신이 어느 정도 레벨인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참 멋진 경기가 될 것 같다.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강하지만 낮게 임하시는 모습! 응원한다! 꼭 rizin 챔피언이 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수철과 호리구치 쿄지의 경기를 요청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수철은 일본 ‘라이진FF’ 밴텀급 챔피언 등의 목표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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